최근소식

  • 공지사항
  • 비정규직 관련소식

구청장인사말

Home|최근소식|비정규직 관련소식

 
 
작성일 : 21-03-29 17:22
택배·배달·대리운전·환경미화 노동자 건강진단 지원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470  
택배·배달·대리운전·환경미화 노동자 건강진단 지원

과로·호흡기계 집중 검사 … 고위험군은 정밀 진단 뒤 건강관리 제공

정부가 택배기사·배달종사자·대리운전기사·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과로사 같은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진단을 지원한다.

안전보건공단은 28일 “과도한 업무를 하는 필수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맞춤형 건강진단을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지원은 약 6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택배·배달·대리운전 노동자와 20명 미만 사업장 환경미화원이 건강진단을 받으면 공단이 진단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사업주 부담이다. 예산 3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건강진단은 노동부 지정을 받은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이뤄진다. 직종별 특성에 맞춰 진단한다. 택배·배달·대리운전 노동자는 장시간 노동과 야간작업으로 높아진 과로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뇌심혈관계 중심으로 검사한다. 환경미화원은 차량 매연으로 인한 폐암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호흡기계 검사와 무거운 생활폐기물 취급으로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검사를 한다.

건강진단으로 과로사가 우려되는 등 건강이 위협받는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정밀건강진단을 추가로 한다. 이들은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29일부터 공단 홈페이지(kosh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플랫폼 회사나 택배대리점·배달대행업체 등 노동자로부터 노무를 제공받는 사업주가 신청하면 된다. 환경미화원은 고용인이 하면 된다.

 
   
 





오늘의 방문자 1 | 총 방문자 38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