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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7 16:38
현대차 비정규직 지난 15일 자택서 목매 숨진 채 발견!!!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3,311  
현대차 비정규직 지난 15일 자택서 목매 숨진 채 발견!!!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회 조합원이 지난 15일 새벽 5시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16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하청업체 ㅅ사 소속인 이아무개(32)씨가 울산 명촌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이 사인을 수사 중인 가운데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회도 이씨와 관련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 17일께 조사 결과와 함께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2002년부터 현대차에서 일한 이씨는 투병 중인 홀아버지와 여동생의 생계를 책임져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현대차 불법파견 대법원 판결 이후 이씨는 현대차 사내하청 1천900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 참여하고, 비정규직지회의 파업에도 동참해 왔다.

지회는 "현대차가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고인을 2010년에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면, 아니 올해 이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고 전향적인 태도만이라도 보였다면 고인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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