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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의 가치를 향유하는 울산동구 관광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 울산으로 오십시오.
울산광역시 동구 동부동
마성은 말이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목장 둘레를 돌로 막아 쌓은 담장이다. 조선 시대에는 나라에서 쓸 말을 기르기 위해 주로 해안가와 섬 등을 중심으로 200여 개의 목장을 설치했는데 이곳도 그 중의 하나였다. 이 지역의 원래 지명은‘남목(南木)’ 이었는데 목장이 설치되었기 때문에‘남목(南牧)’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전한다. 오늘날 남아 있는 이 마성은 염포동 중리와 성내 경계지점에서부터 남목으로 넘어 오는 도로 남쪽 산기슭을 지나 동쪽으로 미포동까지 이르고 있는데 높이는 1.5~2m정도이고, 둘레는 1,930보(步)이다. 그리고 이 성을 쌓을 때에는 울산은 물론 문경 등지의 주민들까지 동원되었다고 한다. 1998년 10월 19일 시지정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울산광역시 동구 옥류로 93 (동부동)
마골산 동축사(麻骨山 東竺寺)는 울산광역시 동구 동부동 607번지에 소재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동축사는 울산지역의 고찰로서 신라의 불국토사상이 반영된 성지이다. 신라 진흥왕과 인도(西竺) 아육왕의 정신적 만남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아육왕이 배에 실어 보낸 석가삼존불의 모형을 봉안하기 위해 세운 사찰이라는 연기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동축"이라는 이름에서도 이곳이 범상치 않은 불국토임을 짐작할 수 있다. 즉 불국토의 고향인 인도가 서쪽의 나라이기에 서축(西竺)이라 하였듯이 이와 대비되는 이름으로써 동축(東竺)이라 칭하였던 당시 신라 불국토사상의 일면을 살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신라에 석가모니 과거불 시절부터 7처(處)의 절터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불연국토라는 사상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인도 아육왕을 이상으로 삼아 그의 족적을 쫓으려는 진흥왕시대 신라 불교문화의 부흥과도 연결된다. 이곳 동축사에 올라 섬암 주변의 해묵은 송뢰를 들으면, 멀리 불국토의 이상을 구도하던 진흥왕과 아육왕의 만남이 느껴진다. 또한 해안지역의 지리적인 위치와 마골산(麻骨山)이라는 산이름은 관음이 사는 백화산이 연상되듯, 동축사는 관음 기도도량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도심에서 벗어나 심신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이곳에 올라 해뜨는 동해를 바라보면 아름다운 경관을 맛 볼 수 있다. 일찍이 동축사가 자리한 이곳은 울산 동면8경 중 축암효종(竺岩曉鐘)ㆍ섬암상풍(蟾岩霜楓)이라 하여 시인묵객의 발길이 잦았던 곳이다. 특히 동축사 정상의 관일대(觀日臺)는 섬암이라 하여 동축사의 종소리와 함께 해뜨는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곳으로 유명하다. 관일대에는 남목을 다스렸던 감목관 원유영(元有永)이 새긴 "부상효채(扶桑曉彩)"라는 글이 있는데, 이는 "해뜨는 동쪽바다에 있다는 아름다운 빛을 내는 신성한 나무"라는 의미이다. 진흥왕시대 동축사에서 발한 빛이, 서축에서 오는 아육왕의 불상을 인도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듯 여겨지기도 한다. 동구의 새벽을 깨우는 동축사의 종소리는 소리9경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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