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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5-11 08:28
기후정의버스, 31일 태안·창원으로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84  
“화력발전 노동자 고용보장,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이 31일 충남 태안군과 경남 창원시에서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며 행진한다.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와 정의로운 전환을 통한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2025 공동행동’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531 행진 버스’ 일정을 알렸다. 공동행동에는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이 함께한다.

공동행동은 에너지 전환의 과정과 결과가 발전노동자와 지역주민 등 모두에게 정의로울 수 있도록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말부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본격화하며 일터를 잃을 위기에 처한 발전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하라는 게 이들 요구다. 또 화력에서 재생에너지로 발전원을 전환할 때 민간이 아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공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한다고도 주장한다.

공동행동은 이달 31일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 태안군과 경남 창원시에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개최한다.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시민과 노동자가 같은 속도로 발을 맞춰 가며 에너지 전환 대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행진을 통해 발전소가 위치해 있던 지역의 주민에게 정의로운 전환을 알린다. 인천·서울·대전·청주·부산에서 행진 참가자를 태운 버스가 태안군과 창원시에 도착한다.

공동행동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의 대안은 정의로운 전환”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에너지 재벌과 해외 투기자본에게 이익을 남기는 에너지 민영화가 아니라 공공재생에너지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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