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Home|자유게시판|자유게시판

 
작성일 : 17-01-16 10:05
삼성전자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또 백혈병으로 숨져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609  
삼성전자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또 백혈병으로 숨져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노동자가 또다시 숨졌습니다. 반도체 공장을 포함해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숨진 79번째 노동자라고 하네요.

- 15일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에 따르면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 근무했던 김아무개(31)씨가 지난 14일 새벽 4시48분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반올림에 제보된 삼성 반도체·LCD 직업병 피해자 중에서는 79번째, 백혈병으로는 32번째 사망인데요.

- 김씨는 2006년 11월 삼성전자 협력업체에 입사해 삼성전자 화성공장 15라인에서 일했습니다. 반도체 웨이퍼 가공설비인 15라인은 전리방사선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온주입 공정과 발암물질인 벤젠 등을 취급하는 포토 공정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 고인은 이곳에서 일한 지 6년 만인 2012년 9월께 잇몸 출혈이 멈추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만 27세였는데요.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요양급여를 신청했지만 불승인받아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 결국 백혈병을 진단받은 지 4년4개월 만에 숨을 거뒀는데요. 반올림은 이날 고인을 추모하면서 “올해 3월이면 삼성반도체 백혈병 문제를 처음 세상에 알린 고 황유미(2007년 3월6일 사망)씨 10주기가 되지만 여전히 그 공장에서는 백혈병으로 사망하는 노동자가 나오고 있다”며 “삼성이 직업병 피해자들에 대한 올바른 사죄와 보상, 철저한 예방대책을 이행할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방문자 1 | 총 방문자 38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