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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1 10:23
우리나라 대졸여성 고용률 60%, OECD '꼴찌'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5,582  
우리나라 대졸여성 고용률 60%, OECD '꼴찌'대졸남성과 29%포인트 격차 … 여성 임시직 비율은 OECD '최고'

 우리나라 대졸여성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임시직 비율은 가장 높았다. 고학력 여성의 경제활동 비율이 낮고, 고용의 질은 떨어진다는 뜻이다.

20일 OECD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 고학력 여성 고용률은 60.1%(남성 89.1%)로 집계됐다. 대졸 남녀 고용률 격차는 29.0%포인트였다. 남녀 격차가 20%포인트를 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우리나라의 고학력 여성 고용률은 OECD 꼴찌 수준이다. 분석대상 33개 회원국 중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터키(64.4%)·멕시코(71.6%)·이탈리아(83.6%)·그리스(75.1%)보다도 현저히 낮다. 대졸여성 고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노르웨이(89.4%)였다.

한편 우리나라 여성 임시직 노동자 비율은 27.7%로 비교 가능한 22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OECD 회원국 평균(12.5%)과도 차이가 컸다. 우리나라 여성 일자리의 불안정을 보여 주는 수치다. 여성정책연구원은 “OECD에서 쓰는 임시직 개념이 우리와 달라 과소 집계된 측면이 있다”며 “실제 국내 여성 임시직 비율은 40%에 육박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여성 임시직은 90년 165만9천명에서 2011년 289만5천명으로 74.5% 급증했다. 같은 기간 남성 임시직 증가율(38.6%)의 두 배에 육박한다. 특히 결혼·출산·육아로 경력 단절을 겪는 30대 여성이 임시직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25~29세 여성 정규직 노동자는 82만1천명이었는데, 30∼34세 여성 정규직은 63만4천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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