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2-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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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만 위원장 “9·15 노사정 합의는 무효, 정부가 파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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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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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만 위원장 “9·15 노사정 합의는 무효, 정부가 파탄 냈다”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 기존 입장 재확인 … “정부 독선과 아집에 맞서 싸워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24일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9·15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원천 무효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을 했지만 정부·여당이 합의 내용과 다른 노동정책·입법을 추진하면서 합의가 파탄에 이르렀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정부의 무능과 독선, 아집에 맞서 한국노총 100만 조합원이 한데 뭉쳐 싸워야 한다”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제민주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노동기본권 확대를 위해 사회적 대화에 나섰고 조직 안팎의 반대에도 합의를 했다”며 “그러나 여당은 합의 이튿날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과 파견업무 확대를 담은 노동개악 법안을 내놓았고 정부는 일반해고·취업규칙 지침을 발표하면서 합의 정신을 팽개쳤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경기침체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쉬운 해고와 낮은 임금을 노동개혁으로 둔갑시켜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총선에서 반노동자 정당을 심판하고 총연맹과 현장조직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2대 지침 시행을 막아 내는 투쟁에 나서겠다”며 “정부·여당의 일방적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1천900만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 내는 싸움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노총 대의원들은 “3월에 시작되는 임금·단체협상과 4월 총선, 6월 국회로 이어지는 기간은 노동자의 운명이 걸린 결사투쟁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비상한 결의와 결심을 담아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시도를 최종적으로 파탄시켜 내는 싸움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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