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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3-28 07:59
고위공직자 평균재산 20억6천만원 8.5% 증가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41  
10명 중 7명 재산 증가 … 윤석열 대통령 ‘신고 유예’

올해 고위공직자 2천47명의 지난해 기준 1명당 평균 신고재산은 20억6천31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직윤리시스템(PETI)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이듬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르면 고위공직자의 2023년(1천975명) 기준 평균 재산은 19억101만원으로 1년 새 1억6천213만원(8.5%) 증가했다. 동일한 재산 신고 대상자를 기준으로는 2023년 20억113만원에서 6천201만원(3.1%) 늘었다.

재산공개 대상자 중 70.3%(1천440명)는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29.7%(607명)는 감소했다. 재산변동 증가요인을 보면, 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에 따른 가액 변동이 852만원(14%), 급여 저축 등 순재산 증가가 5천349만원(86%)이었다.

재산규모별로는 20억원 이상은 31.5%(644명)로 가장 많았다. 10억~20억원 29.8%(610명), 5억~10억원 18.2%(373명), 1억~5억원 17.2%(352명), 1억원 미만 3.3%(68명)가 뒤따랐다. 소유자별로는 본인 10억8천952만원(52.8%), 배우자 8억368만원(39.0%), 직계존·비속 1억6천994만원(8.2%) 순이었다. 재산 증감요인으로는, 주식가격 하락이 감소요인으로 꼽혔고, 증가요인으로는 토지·건물(공동·단독주택 등) 공시가액 상승, 저축, 상속 등이 해당했다.

대통령실의 경우 홍철호 정무수석이 261억3천790만1천원으로 가장 많은 신고액을 기록했다. 장호진 외교안보특보 160억3천983만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148억31만8천원, 성태윤 정책실장 101억4천248만5천원, 정진석 비서실장 88억8천8,39만1천원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재산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았다. 신고 기간에 구속돼 구금 등으로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는 유예를 받을 수 있는 조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위원 중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7억3천500만3천원으로 가장 많이 신고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7억39만3천원을 신고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억7천61만5천원을 신고했다.

광역자치단체장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74억553만8천원으로 가장 높은 신고액을 보였고, 홍준표 대구시장 42억5천921만6천원, 경기도지사 김동연 3,5억05,06만8천원을 기록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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