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0-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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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침체 계속 …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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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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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침체 계속 …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1.3% 증가
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8월 사업체 평균임금 300만9천원
사업체 종사자 증가 폭이 둔화하고, 노동시장 이동상황을 보여 주는 입직률과 이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9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 1인 이상 사업체 중 2만8천곳의 표준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노동력조사를 벌여 29일 발표한 결과다.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는 1천504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8만7천명(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년 동월 대비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가 각각 15만3천명·10만명 늘고, 특수고용직이 포함된 기타종사자는 6만5천명 줄었다. 기타종사자 상당수가 내수경기의 영향을 받는 서비스부문 종사자임을 감안하면, 경기불황 여파가 종사자수 변동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채용과 퇴직 등 노동시장 이동상황을 보여 주는 입직률과 이직률도 지난해 같은달보다 다소 하락했다. 입직자는 58만명으로 같은 기간 2만5천명(4.2%) 감소했고, 이직자는 54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2천명(3.9%) 줄었다. 지난달 입직률은 4.1%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0.3%포인트 떨어졌고, 이직률은 3.9%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입직률과 이직률 하락은 사업체 규모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사회 전반의 고용률 저하가 일자리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가 지급받은 8월 평균 임금총액은 300만9천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보다 13만1천원(4.6%) 증가했다. 특히 정액급여 인상률은 3월 4.9%를 기록한 이후 4월(4.9%)·5월(4.6%)·6월(4.6%)·7월(4.5%)까지 4%대 중반대를 유지하다 8월 들어 4.0%로 떨어졌다. 올해 1~8월 누계 임금상승률은 4.3%로 전년 동기(5.1%)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을 고려한 실질임금 상승률은 3.0%로 지난해(2.7%)보다 다소 올랐다.
8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9.9시간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4.7시간(2.7%) 줄었다. 아울러 1~8월 월력상 근로일수가 전년과 동일한 상황에서 총근로시간이 175.1시간에서 173.8시간으로 1.3시간(0.7%) 줄어들어 근로시간 감소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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