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4-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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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현장 정책단 ‘우문현답’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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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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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문제, 현장에서 답 찾는다” … “6·3 대선서 현장 목소리 전달”
한국노총이 6·3 대선에서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정치 의제화하고 정책적 개입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정책위원 모임을 가동했다.
한국노총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5층에서 ‘우문현답’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우문현답은 ‘우리 사회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줄인 말로, 일선 조합원의 정책 요구를 한국노총 정책당국에 전달하고, 이를 다시 각 사업장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하는 정책담당자 모임이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이번 2기는 단위 노조 간부와 회원조합 정책담당자 100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현장 목소리를 모아 의제화한 뒤 대선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출범식 뒤 진행한 그룹별 토론에서 이들은 한국노총의 7대 핵심 정책요구안을 놓고 필요 과제를 선정했다. 한국노총의 7대 정책 핵심요구는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노동권 보장 △노조할 권리 보장 및 사회연대 교섭체계 확립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주 4일제 도입 및 장시간 노동 근절 △보편적, 포괄적 사회보장제도 강화 △노후소득, 돌봄, 의료 공공성과 국가책임 강화 △노동헌법 개정 및 경제민주화다.
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문현답은 ‘노동현장 정책단’으로서 대선 과정에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낼 것이며, 오늘을 시작으로 7대 핵심 요구안이 의제화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모인 의견과 정책을 대선 요구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8~29일 온라인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지지 정당이 결정되면 정당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해 한국노총의 핵심 정책 요구를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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