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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6-01 07:24
6·3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 34.74% 평일임에도 ‘역대 2위’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9  
지난 대선보다 2.19%p 낮아 … 민주당 “투표로 내란종식” 국민의힘 “국민주권 행사를”

6·3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6시 마감 결과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1천542만3천607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기존 가장 높았던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율은 3년 전 대선 당시 36.93%였다. 이번 사전투표율이 2.19%포인트 낮다. 첫째 날인 전날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뒷심을 보이지는 못했다.

지역별로는 전날 추세에 이어 호남권이 가장 높고 영남권이 가장 낮았다. 전남이 56.50%로 가장 높았고, 전북(53.01%), 광주(52.12%), 세종(41.16%), 강원(36.60%), 제주(35.1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25.63%)였다. 이어 부산(30.37%), 경북(31.52%), 경남(31.71%), 울산(32.01%), 충남(32.38%), 충북(33.72%), 대전(33.88%) 순이었다. 서울(34.28%), 경기(32.88%), 인천(32.79%) 등 수도권 투표율도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각 정당은 남은 본투표에서의 한 표 행사를 호소했다.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내란 종식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읽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어제와 오늘 행사하신 주권은 진짜 대한민국을 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국민의 투표가 필요하다”며 “6월3일 본투표에서 내란 종식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이번 선거관리 부실 논란과 관련해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며, 선거관리 시스템의 허술함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면서도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국민주권을 바로 세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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