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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6-10 07:45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잘할 것’ 58.2%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75  
“새 정부 기대감, 정권교체 긍정 때문” … 최우선 국정과제 ‘경제회복·민생안정’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4일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2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응답률 8.0%)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의견은 58.2%로 부정의견(35.5%)을 22.7%포인트 앞섰다.

역대 대통령 당선 직후와 비교할 때는 다소 낮은 편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79.3%, 박근혜 전 대통령은 64.4%, 문재인 전 대통령은 74.8%의 긍정 전망을 기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52.7%로 가장 낮았다.

리얼미터는 “대선 직후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과 정권교체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로는 ‘경제회복·민생안정’(41.5%), ‘검찰개혁·사법개혁’(20.4%), ‘국민통합·갈등해소’(12.8%) 순으로 응답했다.

리얼미터는 “경제회복·민생안정이 1순위로 꼽힌 것은 최근 경기침체, 저성장 우려, 물가상승 등 경제적 불안이 국민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검찰개혁·사법개혁과 국민통합·갈등해소를 2·3위로 나란히 꼽은 것은 “최근 정치적 수사, 사법신뢰 저하, 사회적 양극화와 분열, 세대·계층 간 갈등 등 누적된 사회 이슈로 인해 사법체계 확립과 통합 리더십에 대한 국민적 요구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정치개혁·여야협치’(8.3%), ‘저출생·고령화 대책’(4.6%), ‘남북관계 및 외교·안보 강화’(3.7%), ‘사회 안전망·복지 강화’(2.9%), ‘부동산 문제 해결’(2.1%), ‘환경보호·기후변화 대응’(0.9%)이 뒤따랐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48.0%, 국민의힘이 같은 기간 0.3%포인트 하락한 34.8%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5.8%(3.1%P↓), 조국혁신당 3.7%(2.0%P↑), 진보당 1.4%(1.1%P↑), 기타 정당 1.7%(0.2%P↓), 무당층 4.7%(0.5%P↓)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대선 승리와 새 정부 출범 효과로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확대했다”며 “민주당은 서울·호남·충청권·PK 등 전국적 고르게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TK, 20대 등 일부 젊은 층과 전통 강세 지역 기반에서 대선 패배 이후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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