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Home|자유게시판|자유게시판

 
작성일 : 25-06-26 09:11
“리박스쿨은 교육농단” 학교비정규직노조, 교육부 규탄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96  
리박스쿨 특검 조사 촉구 … “극우세력 교육현장 침투 뿌리 뽑아야”

학교비정규직이 리박스쿨 사태를 ‘교육농단’으로 규정하고 교육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극우세력의 교육현장 침투를 막기 위한 특별검사와 교육관료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박스쿨 사태는 극우세력이 미래세대를 정치적 도구로 삼으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충격적인 리박스쿨 사태는 이미 예고된 일”이라며 “졸속으로 추진된 늘봄학교의 운영이 허술한 틈을 리박스쿨 같은 극우 성향 단체들이 반교육적 이념공작의 통로로 삼으려 침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극우 성향 역사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서울교대와 협력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강사를 파견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늘봄학교 강사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채용한다. 학교가 운영위원회 심의 뒤 모집공고를 내면 심사를 거쳐 강사를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리박스쿨 출신 강사에 대한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조는 특검을 통해 리박스쿨 사태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주문했다. 돌봄 현장 개선을 위해 교육부 책임자를 문책하라는 취지다. 나아가 이번 사태를 ‘교육농단’이라고 규정하고 교육관료 카르텔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공교육 주체들은 내란세력, 극우세력의 교육현장 침투 시도를 뿌리 뽑고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대한민국 공교육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오늘의 방문자 1 | 총 방문자 38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