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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6 15:54
“유아교육과정 정상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728  
“유아교육과정 정상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전교조·공무원노조 각각 사전대회 개최

25일 민주노총 국민파업에 앞서 교사·공무원들이 각각 사전집회를 갖고 정부의 교육지침과 연금개혁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김중남)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조합원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연금개악 중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공무원노조 인정·해직자 복직을 촉구하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성을 벌인 지 316일 됐다”며 “그럼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1주년 담화문을 통해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공무원연금 개악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비난했다.

김중남 위원장은 "정부가 공무원연금 개악과 지자체 파산제 등을 말하며 제 잘못은 가리고 공직사회 붕괴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공무원 노동자들이 총력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윤석 노조 연금대책위원회 팀장은 “정부는 공무원연금 보장수준을 높이고 시간제가 아닌 정규직 공무원을 충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국교직원노조(위원장 김정훈)와 유치원 교사 50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만 3~5세 유아를 위한 누리과정 수업시간을 현행 3~5시간에서 5시간으로 단일화하는 내용의 교육부 지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교육부 지침은 유아발달단계를 무시하고 교사 수업권을 침해하는 비상식적 처사”라며 “정규 수업시간은 최소 기준으로 잡고 질 높은 돌봄프로그램을 제도화해 영유아발달에 적합한 휴식과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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