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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1 14:55
펌>교사들 "세월호 특별법 유가족 뜻대로 하라" 동조단식 나서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405  
교사들 "세월호 특별법 유가족 뜻대로 하라" 동조단식 나서
전교조 21~27일 광화문광장서 진행 … '세월호 잊지 않기' 공동수업도

전교조가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동조단식에 나선다.

전교조(위원장 김정훈)는 지난 19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를 규탄하고 올바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긴급행동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되는 진상조사위원회 중심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여야 야합에 의해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며 "유가족의 요구와 동떨어진 채 특검추천위원회 구성 문제에만 맴돈 결과이자 진상규명에 대한 진정성과 원칙이 부재한 탓"이라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참사로 인한 사회적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유일한 방안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이며, 이를 위한 기초단계인 특별법은 유가족의 뜻대로 제정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동안 올바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교조 중집위원 광화문 동조단식을 벌이고, 교사 릴레이 단식을 진행한다. 지역별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실 앞에서 거리선전전과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도 펼친다.

전교조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150일 노란테이블' 운영주간으로 선포하고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취지의 실천행동에 나선다. 다음달 16일은 세월호 참사 150일째가 되는 날이다.

전교조는 '세월호 잊지 않기' 공동수업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실천하는 교사모임 구성을 추진하는 한편 다음달 13일 전국 교사 노란테이블 회의를 열고 교사 실천약속을 제정한다. 같은달 15일과 16일에는 전국 동시다발 촛불문화제와 학교별 교사·학생 실천약속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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