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8-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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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3차 파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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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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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3차 파업 마무리
청와대 면담서 노조 요구안 전달 … “직접고용 해답 없으면 4차 파업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담노동자들이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한 파업을 마치고 11일 업무에 복귀한다.
공공운수노조는 “지난 9일 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가 1차 청와대 행진을 마쳤다”며 “이은영 지부장 직무대행도 18일간 이어 온 단식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부 조합원은 11일부터 현장에 복귀하고, 간부파업은 계속된다.
지부는 현재 공단과 투트랙으로 대화하고 있다. 공단과 직접 교섭하는 한편 지부·정규직 노조·공단이 함께 민간위탁 사무논의협의회에서 정규직 전환 여부를 논의한다. 13일 9차 회의가 예정돼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3차 파업의 결과로 재개된 공단 교섭과 사무논의협의회 논의에 집중할 것”이라며 “청와대·정부·공단이 직접고용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으면 4차 파업은 필연적”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 이은영 지부장 직무대행과 현정희 노조 위원장은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비공개로 만나 직접고용에 대한 노조 요구안을 전달했다.
한편 강원경찰청은 이날 공공운수노조 간부 1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지부 조합원 47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지난달 23일과 30일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에서 집회를 열어 감염병예방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어겼다는 혐의다. 원주시는 집회 하루 전인 지난달 22일 집회에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1인 시위만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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