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구청장인사말

Home|자유게시판|자유게시판

 
작성일 : 22-01-17 17:27
울산 택배노조 지도부 20여 명 삭발…"택배대란 책임 CJ에 있어"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435  


▲ 전국택배노조 울산지부 지도부 20여 명이 17일 울산대공원 동문 앞에서 집단 삭발을 하고 있다

울산 택배노조 지도부 20여 명 삭발…"택배대란 책임 CJ에 있어"

민주노총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들의 파업이 21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가 설 연휴를 앞두고 파업 강도를 높이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울산지부는 17일 울산대공원 동문 앞에서 무기한 상경투쟁 선포식을 열었다.

택배노조는 "설 택배대란을 막기 위해 CJ대한통운에 대화를 제안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며 "설 택배대란 발생 시 국민 불편의 책임은 CJ대한통운에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18일 전국 조합원이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상경 투쟁을 예고했는데, 울산지역 조합원들도 투쟁에 참여키로 했다.

이날 지부장을 비롯한 지도부 20여 명은 CJ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삭발을 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21일째 총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지역에선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 400여 명 중 조합원 약 150명이 총파업에 동참했다.

노조는 사측에 △택배요금 인상 금액의 공정 분배 △급지 수수료 인상 △별도요금 폐지 △집하수수료 차감 폐지 △부속합의서 철회 △저상탑차 대책 마련 △노동조합 인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의 방문자 1 | 총 방문자 38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