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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2 13:48
펌 경상일보> 울산 ‘1급 발암물질’ 배출 전국최고 수준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3,151  


▲울산 ‘1급 발암물질’ 배출 전국최고 수준 환경부, 2013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광역단체 중
3위 동구 , 기초단체 중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배출량 불명예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두고 있는 울산지역의 1급 발암 화학물질 배출량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로 볼때는 울산시 동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배출량을 보이는 불명예를 안았다.

1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3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울산시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상위권에 포함됐다.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볼때, 벤젠 등 215종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5만767t으로 나타났다. 울산 배출량은 8139t(16.0%)으로, 경기도 9694t(19.1%) 경남 8606t에 이어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 4335t과 경북 4166t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배출량은 기록한 광역단체는 제주도로 0t이다. 울산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행된 자발적 배출저감 프로그램(SMART)으로 지난 2012년 8513t(16.7%)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초단체로 구별할 때, 울산시 동구가 5222t(10%)으로 1위의 오명을 얻었다. 이어 경남 거제 4161t, 경기 화성이 2573t이 높은 배출량을 보였고, 울산 남구는 1525t으로 6위로 나타냈다.



상위 10개 화학물질 중 톨루엔, 아세트산에틸 등 6종은 전년 대비 배출량이 증가했다. 반면 디클로로메탄, 자일렌 등 4종은 전년 대비 배출량이 감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화학물질 11종의 배출량은 전년대비 35만t이 감소했다. 이는 전체 배출량의 0.7%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에서 33.3%,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이 11.7%,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9.2% 등의 순으로 배출됐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시행해 온 자발적 배출저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지역별로 화학물질 배출 원인을 진단한 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배출 저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국민이 화학물질 오염수준과 배출원을 파악해 배출원에 대한 자발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참여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환경부는 전국의 화학물질(415종)을 취급하는 사업장 3435개소를 대상으로 2013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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