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8-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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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노동자 3명 중 1명 불면증·근골격계질환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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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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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노동자 3명 중 1명 불면증·근골격계질환 시달려
최근 3년간 연평균 863건 업무상 재해 발생 … "산재 보상, 재해 관련 조치 미흡"
병원 노동자들의 직업성 재해 발생건수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노조가 20일 발표한 '2015년 병원 노동자 건강 및 노동안전 실태'에 따르면 최근 3년(2012~2014년)간 연평균 863건의 직업성 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11년(2004~2014년) 동안 연평균 발생건수(299건)의 2.8배에 달하는 수치다.
실제 다수 병원 노동자들이 근골격계질환이나 수면장애를 호소했다. 노조가 조합원 1만8천629명을 대상으로 업무상 질병 발생 여부를 물었더니 29.1%가 근골격계 질환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27.7%는 수면장애를 겪고 있었다. 타박상이나 골절(16.8%)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감염병이나 결핵, 우울증, 직업성 암도 나타났다.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수면의 질 또한 100점을 기준으로 할 때 39.6점에 그쳤다.
그러나 이에 대한 조치나 보상은 미흡했다. 조사 참여 조합원의 20.8%가 "병원에서 업무상 재해가 발생했을 때 충분한 조치와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아예 조치와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응답도 12.3%나 됐다. 충분하고 만족할 만한 보상과 조치가 이뤄졌다는 응답은 3.1%에 그쳤다.
노조는 "병원 노동자들이 건강해야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병원만들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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