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Home|자유게시판|자유게시판

 
작성일 : 15-09-10 13:19
현대중·대우조선·삼호중 노동자 3만여명 4시간 연대파업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880  
현대중·대우조선·삼호중 노동자 3만여명 4시간 연대파업
사측엔 "임금인상·안전한 조선소" 정부엔 "조선산업 발전대책 마련" 요구

현대중공업노조와 대우조선해양노조·금속노조 현대삼호중공업지회 등 조선업종노조연대 소속 9개 노조 가운데 3개 노조가 9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공동파업을 벌였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3개 노조 소속 조합원 3만여명은 △임금·단체협상 승리 △조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대책 마련 △안전한 조선소 만들기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저지 등 4대 요구안을 걸고 공동파업을 했다.

정병모 조선노조연대 공동의장(현대중공업노조 위원장)은 “조선노조연대 소속 조선소들은 단 한 곳의 예외도 없이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기본급 동결을 강요하며 부실경영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세계 최고 조선소를 만들어 온 노동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기는커녕 의도적이고 불성실한 태도로 교섭을 해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의장은 “정부는 밤낮으로 배를 만들어 조선산업을 수출효자종목으로 만들어 낸 노동자들을 향해 귀족노조라고 손가락질하고, 노동자들의 파업을 비애국적 행위로 매도하고 있다”며 “정부는 노동자 탄압에 열을 올릴 게 아니라 조선소 노동환경 개선과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을 하루빨리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3개 노조는 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절차를 거쳐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이날 파업에 나섰다. 금속노조 성동조선해양지회·STX조선해양지회·한진중공업지회·신아SB지회와 현대미포조선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쟁의절차가 필요 없는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의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교섭 경과를 좀 더 지켜보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날 파업에 불참했다.

 
   
 





오늘의 방문자 1 | 총 방문자 38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