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3-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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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풍력발전기 화재로 노동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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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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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업체 소속 … 74명 사상자 낸 안전공업 참사 3일 만에 ‘또 중대재해’
어고은 기자 입력 2026.03.23 18:48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작업하던 노동자 3명이 숨졌다.
23일 오후 1시11분께 영덕군 영덕읍 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유지·보수업체 소속 정비 작업자 3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화재가 발생한 풍력발전기 상단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74명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현대자동차 하청 부품회사인 안전공업 공장 화재에 이어 3일 만에 중대재해가 또 발생했다. 안전공업에서 지난 20일 오후 1시17분께 불이 나 14명이 숨지고 중상 25명, 경상 35명 등 7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대전경찰청은 이날 근로감독관과 경찰 약 60명을 투입해 안전공업 본사와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대전노동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안전조치 의무 책임 소재 등을 명확히 밝히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김영훈 장관 주재로 전국 7개 지방고용노동청장과 본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공업 화재 사고와 중동전쟁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김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본부와 대전고용노동청에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함께,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그 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또 봄철 사업장 화재·폭발 예방 지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확인되는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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