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3-06 09:22
우아한청년들·배달플랫폼노조 ‘야간 안전운행’ 공동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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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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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위험성평가 후속조치…안전키트 300여개 지원
배달의민족의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이 배달플랫폼노조와 함께 배달노동자들에게 야간 안전운행을 위한 안전물품 세트를 지원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위험성평가’ 후속조치로 안전한 배달노동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과 배달플랫폼노조는 4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야간운행을 장려하는 ‘라이더 야간 안전운행 캠페인’을 지난달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합원과 배민B마트에 방문하는 배달노동자에게 야간주행 안전물품키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안전물품키트는 LED키체인, 졸음방지껌 등으로 구성됐다. 우아한청년들은 300여개 키트를 지급하면서 △야간 안전장비 착용하기 △해지기 전 미리 전조등 켜기 △사각지점 통과 시, 좌우 주변 살피기 △안전거리 확보 위해 2~3초 여유갖고 속도 늦추기 등 야간수칙(출처: 고용노동부-우아한청년들 ‘배달안전365 캠페인’)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더 위험성평가’ 후속조치 중 하나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플랫폼노조와 노사 공동 위험성평가를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야간 주행시 시야 학보 어려움’이 이륜차 운행 중 사고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지적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앞서 2월에는 이륜차 정비 지원 캠페인도 진행했다. 위험성평가 후속조치로 배민커넥트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타이어를 교체하고 오토바이 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 200여대가 넘는 이륜차가 점검을 받았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실제 라이더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한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사고위험 저감을 위해 배민B마트 제설캠페인, 배민커넥트 안전체크 캠페인 등 후속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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