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10-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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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 잠정합의, ‘성과급 제도 개편’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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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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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12만원 인상, 1명당 4천56만원 효과 … 5년째 1차 합의 부결 뒤 재협상, 이번엔?
임세웅 기자 입력 2026.10.01 06:30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쟁점으로 부상했던 성과급-영업이익 연동은 반영되지 않았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김동하)에 따르면 30일 현대중공업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울산 본사에서 22차 교섭을 진행해 이날 새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격려금 등 일시금 1천100만원, 성과급 200%를 지급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기본급 인상분과 일시금, 성과급 등을 합하면 조합원 1명당 평균 4천56만원의 지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부는 다음달 2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자 과반이 찬성하면 올해 임단협이 최종 타결된다.
올해 핵심 쟁점이던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제도 개편은 잠정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부는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할 것을 요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대중공업과 함께 국내 조선사 ‘빅3’로 불리는 삼성중공업은 초과이익성과급 재원을 영업이익의 10%로 정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
현대중공업 노사의 1차 잠정합의안은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전례가 많다. 최근 5년간 교섭에서 노사가 마련한 1차 잠정합의안은 모두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1차 잠정합의안을 부결한 뒤 추가 교섭을 통해 더 나은 처우개선안을 담은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 통과시키는 양상이 2021년부터 반복됐다.
한편 빅3 조선사 가운데 아직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한 한화오션 노사는 이날부터 집중교섭을 실시한다. 금속노조 한화오션지회(지회장 김유철) 역시 다른 조선사와 마찬가지로 성과급 관련 제도 개선이 쟁점이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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