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4-16 07:30
국가공무원노조 ”홈플러스 사태는 사회적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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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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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 촉구, “단순한 민간기업 위기 아냐”
국가공무원들이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민간기업의 위기를 넘어 사회적 재난이란 주장이다.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이철수)는 15일 성명을 통해 “홈플러스 사태는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한국 유통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위기와 사회적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규정했다. 홈플러스·배송 노동자와 같은 특수고용·협력업체 노동자뿐 아니라, 입점 협력업체와 소상공인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유다. 특히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납품대금 미지급, 중소상공인의 계약해지 등 피해, 고용불안 현실을 꼬집었다.
노조는 △홈플러스의 경영 정상화 계획 제시 △납품업체와 특수고용 노동자에 대한 대책 마련 △고용안정 보장 △정부의 정책 개입 등을 요구했다. 홈플러스 사태가 유통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철수 위원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많은 소상공인들과 입점업체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국민의 어려움을 나눠야 하는 공무원들도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목소리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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