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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4-16 07:19
“‘시민이 뽑은 살인기업’ 투표하세요”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  
이달 20일까지 온라인 투표 …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20주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뽑은 살인기업 선정을 위한 투표를 20일까지 진행한다.

본지와 노동건강연대·민주노총은 2006년부터 매년 가장 많은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한 기업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해 왔다. 올해는 선정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병행한다.

후보에는 △급식실 폐암산재를 ‘방치’한 각 시·도교육청 △고 황유미씨 포함 직업성암과 희귀질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삼성전자 △환경오염과 노동자 사망을 부른 영풍 석포제련소 △민원과 스트레스 등으로 자살에 내몰리는 공무원들의 복무를 관리하는 주무부처 인사혁신처 △야간노동과 과로를 부추기는 쿠팡 △고 김다운씨 등 잇따른 전기노동자 감전사 이후에도 처벌을 피해간 한국전력공사 △대우조선해양 인수 뒤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한화오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현대건설 △창사 이래 4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HD현대중공업 등 9곳이 올랐다.

투표는 홈페이지(0428.kctu.org/#tag5)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후보 9곳 중 2곳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이달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올해 살인기업 선정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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