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4-28 16:45
“생존권 보장” 홈플러스 노동자들 10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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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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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국민대회부터 ‘단식투쟁’ … “대주주 사재출연 소문만 무성, 대책 없어”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50여일이 지났지만 고용불안 문제는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단식투쟁을 선포하고 108배를 했다.
‘MBK 먹튀 저지! 홈플러스 사태 해결! 노동자·입점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사태 해결 촉구를 위한 108배를 진행했다.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제출기한(6월12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노동자와 입점업주에 대한 대책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다음달 1일 예정된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 날부터단식농성을 시작한다. 안 지부장은 지난 14일 확대간부 결의대회에서 삭발을 했다.
안 지부장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사재를 출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저 소문만 무성할 뿐, 구체적인 계획이나 내역은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홈플러스 노동자와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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