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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6-23 09:56
서울대병원 노동자 “김영태 병원장 교섭 응하라”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4  
조합원 110명 점심 선전전 “사쪽 교섭 무시·지연으로 일관”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이 병원에 신속한 교섭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분회장 박나래)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병원 시계탑 앞에서 피케팅을 진행하며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교섭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분회에 따르면 병원은 전날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하며 이달 25일까지는 교섭이 어렵다고 통보했다. 사쪽은 지난달부터 네 차례 교섭요구 공문을 받고도 공고를 미루다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 청원이 접수되고 나서야 공고에 나섰는데, 또다시 교섭 개시일을 미뤘다는 것이다.

이날 선전전에는 조합원 110명이 참여했다. 박나래 분회장은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서울대병원만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병원은 교섭 의지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다. 병원은 지금 당장 교섭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분회는 사쪽이 단체협약을 위반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서울대병원 노사 단체협약에 따르면 어느 일방의 단체교섭 요구가 있을시 5일 이내 교섭에 임하도록 돼 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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