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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8-11 09:26
매일유업 평택공장서 노동자 2명 사상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0  
연유저장탱크 청소 중 질식 추정

임세웅 기자 입력 2026.08.11 06:30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청소 작업자 2명이 쓰러져 1명이 숨졌다.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58분 50대 노동자 A씨 등 2명이 연유저장탱크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직원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숨졌다. 함께 발견된 B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 등은 높이 3.4미터, 지름 1.9미터 크기의 연유저장탱크 안에서 청소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산소 결핍으로 인한 질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A씨에 대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작업 내용과 사고 경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매일유업은 사고 직후 해당 공정을 중단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이사는 사과문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구성원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성원과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치료 중인 구성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경위와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재점검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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