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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8-11 09:37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 47개월 연속 감소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  

7월 고용행정 통계 … 제조업 고용 양극화도 두드러져

어고은 기자 입력 2026.08.11 06:30

기업의 경력직 위주 채용 경향과 인공지능(AI) 도입 등 영향으로 29세 이하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수가 4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87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7천명(1.8%) 증가했다. 7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 증가세를 이어 오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는 5만7천명 줄었다. 2022년 9월 이후 47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30대는 8만5천명, 40대 4천명, 50대 3만7천명, 60세 이상 20만9천명 늘었다.

조원식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20대 고용감소는 인구감소 영향이 60%, 고용감소 영향이 40% 정도로 보고 있다”며 “불경기, 일자리 미스매치 등도 있지만 최근 기업들이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하거나 AI 등 도입으로 신참이나 기간제를 해고하는 현상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고용이 쉽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에서 28만5천명이 늘어나면서 전체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에서 11만2천명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숙박음식(5만7천명), 사업서비스(2만6천명), 전문과학기술(2만3천명) 등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 3천명 줄어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기타운송장비, 전자·통신, 식료품, 기계장비 등에선 늘었지만 섬유제품, 금속가공, 화학제품, 자동차 등에서는 줄었다. 조원식 과장은 “일부 수출이 잘되는 업종은 괜찮은 편인데 나머지 업종은 별로 좋지 않아서 양극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건설업도 7천200명 감소해 36개월 연속 감소세가 유지됐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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