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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3-20 10:52
공공운수노조 “6월 비정규직 파업, 9월 총파업”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45  
19일 임시대의원대회서 사업계획 의결 … “노정교섭 실현 위해 총력 다할 것”

공공운수노조가 올해 6월 비정규 노동자를 중심으로 공동파업을 벌인 뒤 9월에는 새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를 상대로 노정교섭을 촉구하는 산별 총파업을 하기로 했다.

공공운수노조는 19일 오후 전국 10개 지역 거점 회의장에서 2025년 1차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사업 계획·예산안을 의결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대의원회는 지난달 유회된 2025 정기대의원회에 이어 열렸다.

노조는 사회공공성 확대와 노동권 확보를 기본 전략으로 올해 사업계획을 구상했다. 구체적으로 △공공부문에 대한 정부 지출·역할 확대 △안전한 일자리 만들기 △최저임금 대폭 인상 △임금제도 개선 △공공기관 총인건비제 폐지를 요구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요구안을 만들어 조기대선에서 활용한다.

공공부문 임금제도 개선을 위해 새 정부에 노정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에는 노조 내 비정규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공동파업을, 9월에는 산별노조 총파업에 나선다.

대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해 “생명·안전 국가책임 강화와 임금·고용 쟁취, 노정교섭 실현을 위해 산별파업-산별투쟁을 총력 조직하고 모든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자의 승리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조는 지난 정기대의원회에서 중앙조합비 정률제 도입을 의결했다. 조합원 전년도 보수월액의 0.23%를 중앙조합비로 산정하되, 2026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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