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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0-04 15:15
노조 파업 직후 동해사업장 해저1공장 매각통보한 LS전선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50  
금속노련 “고용불안 앞세운 노조 압박 행위” 비판

임세웅 기자 입력 2026.10.02 06:30

LS전선이 노조 파업 직후 동해사업장 해저1공장을 매각하겠다고 통보했다. 상급단체인 금속노련은 파업결의대회 직후 이를 통보한 것은 고용불안을 앞세운 노조 압박 행위라며 노조와 협의 후 후속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금속노련(위원장 김준영)과 LS전선노조(위원장 신동진)에 따르면 LS전선은 지난달 30일 노조에 동해사업장 해저1공장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통보했다. 전날 LS전선 노조탄압 및 분쇄 파업투쟁 승리 금속노련 결의대회와 24시간 전면파업을 추진한 직후다.

노조 관계자는 “1공장을 매각한다던가, 어디에서 1공장을 인수한다더라는 등 소문은 돌고 있었다”며 “때문에 공문은 매각 검토 예정이라고 했지만, 사실상 매각할 곳이 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부터는 노조와의 단체교섭 사항으로, 단체교섭을 통해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맹은 “조합원 고용과 근로조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장 매각 문제를 파업과 결의대회 직후 일방 통보한 것은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 시점에 해저1공장 매각을 통보한 것은 노조 파업투쟁을 무력화하고 조합원 단결을 흔들기 위한 노조탄압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조합원에게 고용불안을 조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매각 추진 경위와 구체적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또 “조합원 고용과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후속 조치는 노조와의 협의 없이 일방 추진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동해 사업장 해저1공장의 경우 자회사, 계열사 등에 매각을 검토하는 단계로 구체적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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