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통합 추진위원회 출범 … “차이 넘어 단결의 출발”
이재 기자 입력 2026.01.08 18:39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한 몸이 되면서 노조도 통합을 추진한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 7일 현대미포조선노조와의 통합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노조는 “차이를 넘어 함께 걸어가는 출발점, 금속노조 아래 하나의 노조로 나아가는 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1일 인수합병했다. 이에 따라 양쪽 노동자는 같은 사업장 노동자가 됐지만 근로조건은 다르다. 조합원 규모도 현대중공업지부가 많아 복수노조가 유지되면 현대미포조선노조의 교섭권이 박탈돼 현장 갈등이 발생할 여지도 있다. 지부는 “현대미포조선노조의 대표성과 교섭권을 박탈할 심각한 위협”이라며 “누군가를 흡수하거나 지우기 위한 통합이 아니라 차이를 넘어 단결을 만들기 위한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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