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2-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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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노조, 금속노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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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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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총회 찬성 80.99% 가결 … 조선노연 8곳 중 7곳 ‘한 노조’ 됐다
이재 기자 입력 2026.02.12 18:51
현대미포조선노조가 조직형태를 산별노조로 전환해 금속노조에 가입한다.
현대미포조선노조는 12일 오후 조합원총회에서 조직형태 변경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원 1천585명 중 1천276명이 투표해 1천31명이 찬성해(찬성률 80.99%) 조직형태 변경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반대 235명(18.41%), 무효 10명(0.78%), 기권 309명(19.49%)이다.
현대미포조선노조의 금속노조 가입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합병하면서 노조 교섭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HD현대 조선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12월1일 현대중공업으로 통합됐다.
만약 노조가 조직을 유지하면 복수노조 사업장이 돼 노조 교섭력 약화가 불가피했다. 올해 기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은 8천532명으로 현대미포조선노조 조합원 1천585명의 5배를 넘는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상 대표교섭권을 가져 현대미포조선노조는 사실상 단체교섭권 행사가 불가능한 구조다.
이 밖에도 조선소 노동자의 연대가 강화됐다는 의미도 있다.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같은 이른바 ‘빅3’ 조선소를 포함해 조선소 8곳 노조는 조선업종노조연대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급단체가 없는 현대미포조선노조가 금속노조에 가입하면서 조선노연 8개 노조 가운데 삼성중공업노조협의회를 제외한 7곳이 모두 금속노조 소속이 됐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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