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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3-17 09:57
노동부, 과로사 의혹 ‘삼정회계법인’ 기획감독 착수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6  
청년 회계사 2명 잇단 사망 … 재량·선택근로제 적정성 여부 점검

임세웅 기자 입력 2026.03.16 18:13

고용노동부가 최근 3개월 동안 소속 회계사 2명이 잇달아 숨지며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회계법인 삼정KPMG에 대해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지난 12일부터 삼정KPMG 근로감독을 통해 노동관계법 전반과 관련된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삼정KPMG에서는 지난해 11월과 이달 6일 30대 회계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기업가 감사 시즌과 맞물린 장시간 근무가 사망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숨진 회계사는 현장 감사와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량근로시간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편법으로 운영되면서 장시간 노동이 발생했다는 주장도 있다. 과도한 업무량으로 주 80시간 이상 근무함에도 실제 연장근로 시간을 입력하지 못하는 등 편법 운영이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으로 재량·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의 적정성, 포괄임금 오남용 여부, 휴가·휴게·휴일 부여 등을 집중 점검한다.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청년 회계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장시간 노동 관행을 바로잡아 청년 전문직을 포함한 모든 일하는 사람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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