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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7-16 09:17
상반기 사고사망자 253명, 1분기 이어 역대 ‘최저’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57  

34명 줄어, 감소 폭도 최대 … 사업장 규모 관계없이 줄어

어고은 기자 입력 2026.07.16 06:30

올해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가 253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기준 가장 적은 사고사망자수다.

고용노동부가 15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 결과에 따르면 사고사망자는 2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7명에 비해 34명(11.8%) 줄었고, 건수로는 278건에서 232건으로 46건(16.5%) 감소했다. 재해조사 통계를 작성한 2022년 이후 역대 최저 수치다. 34명 감소는 상반기 기준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건설업·기타업종, 5명(억) 미만도 줄어
제조업 25명 증가 … 대형사고 영향

건설업과 기타업종 사고사망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10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명 감소했고, 기타업종은 56명으로 26명 줄었다. 해당 업종은 사업장 규모별로 보더라도 50명(억) 미만과 50명(억) 이상 사업장에서 모두 감소했다. 건설업은 50억 미만에서 10명, 50억 이상에서 23명 줄었고, 기타업종은 각각 16명, 10명 줄었다. 5명(억)으로 좁혀도 건설업과 기타업종 각각 11명, 13명 감소했다.

이민재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은 지난 13일 출입기자 대상 사전 브리핑에서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 “건설현장이 지난해 대비 약 13만개소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으로만 볼 수는 없다”며 “특히 떨어짐 사고사망자가 큰 폭으로 줄었는데, 현장 노사의 노력과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 지역 단위 예방과 감독 등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제조업의 경우 92명으로 25명이 늘었는데, 대형 화재·폭발사고 영향이 크다. 지난 3월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14명이 숨졌고, 6월에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더라도 제조업 50명 미만에서는 사고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4명 줄었지만 50명 이상에서는 29명이나 늘었다.

노동부, 동일유형 재해 반복시 특별감독 준해 감독

유형별로도 상반기 ‘화재·폭발’ 사고사망자는 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명)보다 두 배나 늘었다. ‘깔림·뒤집힘’의 경우도 34명으로 16명 증가했다. 이에 반해 ‘떨어짐’ 사고사망자는 84명으로, 45명(34.9%) 감소했고, ‘물체에 맞음’은 25명(14명 감소), ‘끼임’은 22명(5명)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하반기에 산재 사망사고를 더 감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추락사고와 관련해 작업 전 기술·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작업 중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되면 엄중하게 조치한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늘어난 제조업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화재 반복 발생 사업장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 등을 감독·점검한다.

노동부는 동일한 유형의 사망사고가 재발한 기업에 대해서는 특별감독에 준하는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은 “특별감독은 연간 사망자수가 3명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최근 몇 년간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간 3명 사망’이 아니라고 해도 기간이나 투입 감독관수를 특별감독에 준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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