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9-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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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전문가 모여 ‘AI 녹서’ 논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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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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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부터 양극화 해소까지 폭넓게 논의 … 연내 발간
어고은 기자 입력 2026.09.10 06:30
노사정과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 시대 일자리 변화와 사회안전망, 성과 공유 등을 논의하고 질문을 담은 녹서를 내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AI 시대 새로운 사회계약을 위한 녹서 논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논의체에는 양대 노총과 한국경총·한국경제인협회 등 노사단체뿐만 아니라 풀빵·청년유니온·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등 청년과 비정규직을 대변하는 여러 조직이 참여한다. 노동부와 경사노위 관계자도 함께한다. 한국경제학회장인 강성진 고려대 교수(경제학)가 좌장을 맡았다. 논의체에는 정치학·사회학·노동법 등 전문가 12명도 포함됐다.
논의체는 △AI와 기술변화에 따른 청년 일자리 대책 △노무제공자 등 새로운 형태의 노동과 이해대변 체계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과 정부의 역할 △산업경쟁력 강화와 양극화 해소 대책 △이윤 창출에 따른 성과 공유 방안과 새로운 사회적 대화 모델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논의 주제가 지나치게 포괄적이어서 세부 주제로 좁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논의체는 구체적 의제를 확정한 뒤 연내 녹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정 답을 도출하기보다 핵심 질문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녹서에 담긴 질문을 토대로 사회적 대화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차기 회의는 이달 23일에 열린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산업화 시대의 기존 문법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온전히 담아낼 수 없어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혼자 정할 수 없는 만큼 노동계와 재계는 물론 청년, 비정규직, 플랫폼·프리랜서 등 그동안 사회적 대화의 중심에 충분히 서지 못했던 목소리도 테이블 위에 올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AI와 노동의 공존, 기업의 경쟁력과 노동자의 권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세계 표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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