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9-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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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휴게소 개편에 “직접 운영·고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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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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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직영화로 노동자 고용불안 초래 주장 … “공공관리회사 양질의 일자리 보장해야”
엄재희 기자 입력 2026.09.11 06:30
고속도로휴게소 노동자들이 정부의 휴게소 운영구조 개편에 고용안정 대책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중간 운영업체를 없애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관리회사가 휴게소를 직접 운영하고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공공운수노조와 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지역노조는 10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도로휴게소의 공공성은 음식값 몇 푼 낮추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안정된 노동과 안전한 노동환경이 있어야 지속가능한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휴게소 입점업체 사이의 운영업체를 없애고 도로공사나 공공관리회사가 입점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간 수수료를 줄여 음식과 상품 가격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합천호와 월출산 휴게소 등 8곳을 시범운영 대상으로 정해 입점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노조는 기존 운영사가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운영하던 식당과 편의점마저 개별 입점업체에 넘기면서 노동자의 고용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업체별로 신규채용을 하면서 근속기간이 끊기고 임금과 복리후생이 후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성기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공공관리회사가 휴게소를 직접 운영하고 직접 고용해 안정된 일자리와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보장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입점업체에 맡기는 매장은 업체가 바뀌더라도 기존 노동자의 일자리와 근로조건이 승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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