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관련소식

Home|최근소식|비정규직 관련소식

 
 
작성일 : 25-04-30 07:46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민주당에 “학교급식 종합대책” 촉구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53  
교육공무직 임금체계 협의기구 구성도 요구 … 민병덕 을지로위원장 “차기정부 해결 노력하겠다”

학교비정규 노동자가 더불어민주당을 만나 학교급식 종합대책 마련과 교육공무직 임금체계 협의기구 구성을 요구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 새 정치는 윤석열 정부가 죽인 비정규직 의제를 살려야 한다”며 “우리 아이 교육복지 강화와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해결을 위해 새 정부가 적극 나서고, 연대회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노조와 여성노조,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가 참여한 단체다.

이들 노조는 급식실 인력기준, 산재 대책, 저임금 구조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급식실 적정 조리인력 기준 마련 △방학 중 비근무 저임금 구조 해소 △고강도 노동 해소와 산재예방을 위한 시설, 조리 공정 기준 마련 △교육공무직 직무평가 연구용역 실시 △공정한 임금체계와 임금수준 개선안 마련 △방학 중 비근무 및 시간제 저임금 구조 대책 수립이다.

연대회의는 “민생문제 해결은 탄핵광장의 승리가 평범한 노동자와 국민의 승리임을 보여주는 정치”라며 “그런 정치를 고대하며 연대회의 대표단은 곡기를 끊었고, 학교급식을 살리고자 밥을 끊었다”고 강조했다. 연대회의 대표단은 지난 21일부터 학교급식 결원사태와 저임금, 성별 임금격차 같은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 중이다.

민병덕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윤석열이 지운 비정규직 문제, 차기정부에서 살려 을지로위가 문제 제기하고 해결을 노력하겠다”며 “학교비정규직의 방학 중 무임금은 문제가 많으므로 차기정부가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민주당 의원도 “교육공무직 노동자가 법적 지위를 인정받고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법안 발의 등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며 “단식은 중단하고 힘 모아 사회대개혁·교육대개혁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오늘의 방문자 1 | 총 방문자 38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