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10-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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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넘었는데” 원청교섭 나선 건설사 3곳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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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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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전국 권역별 결의대회 … 다음달 22일 총력 상경투쟁 예고
이수연 기자 입력 2026.10.01 06:30
건설노조가 원청 건설사와 한국전력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는 전국 결의대회를 열었다.
건설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한건설협회 앞을 비롯한 전국 5개 권역에서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수도권·강원 △광주·전남·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대전·충청·세종은 하루 앞선 29일 계룡건설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22일 총력 상경투쟁을 앞두고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는 원청과의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임금·임대료 체불, 중대재해, 불법고용, 불법하도급 등 ‘건설현장 4대악’을 근절하겠다고 결의했다.
노조는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 이후 원청 건설사와 한국전력공사에 교섭을 요구했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도록 상견례와 1차 교섭을 진행한 건설사는 GS건설·포스코이앤씨·롯데건설에 그쳤다. 나머지 건설사들은 상견례 일정조차 확정하지 못했다는 게 노조 설명이다.
반도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쌍용건설·호반건설·효성중공업 등은 지난 7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받았다. 한전과의 첫 교섭은 7일로 예정돼 있다.
노조는 “노조법 개정 취지에 맞게 원청이 교섭에 나서야 하는데도 여전히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실질적 지배자인 원청 건설사도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청교섭을 통해 안전하게 일하고 무사히 퇴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고, 불법고용·불법하도급 관행을 없애 내국인 기능인력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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