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6-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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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15일 한화오션 원청교섭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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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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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의제 줄이면 사용자 중재” 제안 … 실제 의제 추린 노조, 사용자 수용 불확실
이재 기자 입력 2026.06.15 06:30
중앙노동위원회가 심판회의를 앞둔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웰리브지회 간 사용자성 심판 재심을 앞두고 교섭의제 중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는 중재에 응해 교섭의제를 축소해 제시했지만 사용자쪽이 받아들였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14일 <매일노동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중노위는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두 지회 사이의 심문회의를 진행하면서 노조가 교섭요구안을 일부 추려서 제안하면 사용자쪽에도 전달하고 설득하는 식의 중재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최근 30개가량 됐던 요구안을 4개가량으로 축약해 중노위에 전달했다. 우선 한화오션이 경남지노위의 결정에 따라 웰리브지회 조합원을 포함한 교섭요구 확정공고를 하고, 노동안전과 시설환경개선, 고용보장, 성과급을 교섭의제로 삼아 단체교섭을 실시하자는 내용이다.
사용자쪽의 수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화오션은 중재 당시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향을 비쳤지만, 그간 웰리브지회 조합원에 대해 줄곧 실질적 지배력이 없다고 주장해 온 만큼 중노위 중재를 수용하지 않을 공산이 커보인다.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두 지회 간 교섭요구 노조 확정공고 이의신청 재심은 15일 오후 열린다.
한화오션과 노조 간 이번 재심은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 이후 노사관계에서 주목받는 사안 중 하나다.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는 2022년 6월부터 51일간 도크 점거 파업을 진행하면서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노조법 2·3조 개정운동에 다시 불을 붙였다. 그런데도 개정 노조법이 시행된 지 두 달 넘도록 여전히 교섭 물꼬가 열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중노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원청 사용자와 하청 노조 간 교섭을 둘러싼 재심을 시작한다. 17일 △동희오토 △인천국제공항공사 △포스코(2건)에 대한 교섭단위 분리결정 재심을 다룬다. 같은날 이화여대 의료원 교섭요구사실 공고시정 재심도 진행한다. 19일에는 고려아연 교섭단위 분리결정 재심과 극동건설 교섭요구사실 공고시정 재심을 한다. 23일에는 에스케이에코플랜트 교섭단위 분리결정 재심과 현대엔지니어링 교섭요구사실 공고시정 재심을 비롯해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옥천군과 보은군의 교섭요구사실 공고시정 재심이 예정돼 있다. 현대제철 교섭단위 분리와 CJ대한통운 교섭요구노조 확정공고 관련 재심은 24일 열린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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