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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8-23 11:27
‘건설업 첫 원청교섭’ GS건설과 마주 앉은 하청노동자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  
건설노조·플랜트건설노조 공동교섭단 꾸려 … 김태진 대표이사 등 임원진 참석

이수연 기자 입력 2026.08.21 06:30

GS건설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하청노동자와 교섭을 시작했다.

건설노조(위원장 조승호)와 플랜트건설노조(위원장 이주안)로 이뤄진 공동교섭단과 GS건설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건설산업연맹 사무실에서 단체교섭 상견례와 1차 본교섭을 함께 진행했다. 대형 종합건설사와 하청노동자 간 첫 상견례다.

이날 상견례에는 두 노조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쪽 교섭위원과 김태진 GS건설 대표이사 등 사용자쪽 임원이 참석했다. 양쪽은 이날 상견례에서 향후 교섭 일정과 진행 방향 등을 공유했다. 공동교섭단의 구체적인 교섭 요구안은 상견례를 마친 후 서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 4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받았다.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을 요구하지 않고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했다. 이후 건설노조와 플랜트건설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자율적으로 공동교섭단을 꾸렸다. 두 노조는 GS건설이 건설사로서 산업안전 등 현장 노동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권한을 행사하는 원청 사용자라며 교섭을 요구해 왔다.

한편 건설노조는 GS건설과의 교섭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차례대로 상견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건설사 27곳이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했다. 그중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마치고 상견례 일정을 조율하는 곳은 약 10곳이다. 노조는 9월 말까지 30개사와 상견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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