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관련소식

Home|최근소식|비정규직 관련소식

 
 
작성일 : 26-10-14 16:28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전자에 ‘원청교섭’ 요구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3  
“삼성전자 ‘실질적 사용자’ …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인사시스템 마련”

이재 기자 입력 2026.10.07 06:30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자가 삼성전자에 ‘원청’ 교섭을 요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는 6일 삼성전자에 인사와 보상 관련 근로조건에 대한 단체교섭을 요청했다. 삼성전자가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에 따른 ‘실질적 사용자’라는 취지다. 노조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노조는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자의 근로조건 등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결정하는 사용자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삼성전자가 인사제도의 공통 기준과 평가·직급 요건, 핵심인력·리텐션의 선발·육성·보상 수준 및 운영·변경 절차 같은 근로조건에 관여해온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의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는 사업지원실로 승격·개편돼 상설 조직으로 이어졌다”며 “TF 시기뿐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인사제도 설계와 그룹 인사시스템 개편 단계에서도 삼성전자와 연계된 관여 정황이 확인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사업지원TF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반적인 인사시스템을 설계했고, 이후 TF 관계자가 현 삼성전자 사업지원실로 이어지는 조직·인적 연속성이 있으므로 두 법인 간 관계가 단절되지 않은 채 현재도 지배적인 결정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주장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6월30일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을 31.22% 보유한 2대 주주다.

노조는 △인사 선발·육성·노동자 대우 사항 △임금과 수당 그리고 인센티브 지급 기준 △핵심인력 보상제도 설계와 재직·전직 관련 약정 △인사·보상제도 기준 통보 과정에서 근로조건 보호 및 노조와의 협의·교섭 자료 제공 등을 교섭의제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DX부문 노동자들은 국회 앞 1인 시위를 시작하고 내년도 공동교섭 필요성을 강조했다. 5기 집행부를 꾸린 삼성전자노조 동행은 “2026년 교섭 과정에서 소수노조라는 이유로 DX구성원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했고 교섭과 보상 과정에서도 소외와 부당한 차별을 겪었다”며 “삼성전자를 만드는 데 기여한 DX 구성원 역할과 성과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오늘의 방문자 1 | 총 방문자 38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