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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9 10:51
울산 실업률 4%…전년比 1.2%p ↑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779  
울산 실업률 4%…전년比 1.2%p ↑

동남지방통계청 ‘8월 고용동향’ 발표
 조선업 불황 영향…제조업 취업 급감
 고용률 58.8%…전년比 0.5%p 하락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률이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올해 2월에 이후 다시 4%대로 올라섰다.

18일 동남지방통계청의 8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에 비해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에서 3% 초반 사이를 유지하던 울산의 실업률은 올해 2월 조선업 불황 등의 영향으로 갑자기 4.5%로 치솟았다가 하락, 3~7월에는 3.3~3.9%를 유지하다가 다시 4%대로 올라선 것이다.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000명(46.9%)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남자는 8,000명(82.4%) 늘었고, 여자는 1,000명(-11.7%) 줄었다.

고용률은 58.8%로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0.5%p 하락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0.1%p 상승한 수치다.

취업자는 5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000명(0.4%) 증가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에서 건설업이 7,000명(19.0%), 도소매·음식숙박업이 4,000명(3.4%) 각각 증가한 반면, 광공업에서 제조업이 1만4,000명(-6.6%)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사무종사자가 3,000명(3.1%), 서비스·판매종사자 2,000명(2.2%)이 각각 증가했으나, 관리자·전문가는 8,000명(-8.2%)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수는 11만명, 임금근로자수는 46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7,000명(6.4%) 증가했으며, 이 중 무급가족종사자가 6,000명(41.7%)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4,000명(-0.9%) 감소했으며, 이 중 상용근로자는 1만8,000명(-5.2%) 줄어든 반면, 일용근로자는 8,000명(34.5%) 증가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9만9,000명(74.5%) 증가한 23만3,000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7만8,000명(-19.7%)이 감소한 32만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평균취업시간은 37.3시간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6시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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