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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3 16:40
서울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6천718원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340  


서울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6천718원

서울시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평균 시급이 6천718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6천30원보다 688원, 전국 평균 6천526원보다 192원 많다.

서울시는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분기 알바천국 홈페이지(alba.co.kr)에 등록된 107개 업종, 39만8천381건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분기 서울지역 평균 시급은 6천718원으로 1분기(6천687원)보다 31원 늘었다.

강북지역이 6천696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2원 적었고, 강남지역은 6천768원으로 평균보다 50원 많았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가 시급 6천954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마포구(6천933원)·강남구(6천923원)가 뒤를 이었다. 성북구(6천589원)·도봉구(6천545원)·중랑구(6천519원)는 하위 시급 3개구로 기록됐다.

아르바이트를 많이 모집하는 업종은 편의점과 음식점이었다. 편의점(5만4천534건)과 음식점(5만1천850건)이 1·2위를 차지했는데, 두 업종이 전체 채용공고의 27%를 차지했다. 채용공고가 잦은 20개 업종 중 시급은 배달업이 7천374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단배포(7천145원)와 사무보조(6천946원)가 뒤따랐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6천232원으로 서울지역 평균(6천718원)보다 486원 적었다.<표 참조>

모집 연령대는 20~24세가 87.9%(17만4천149건)를 차지했다. 15~19세는 7.7%(1만5천311건), 25~29세는 3.5%(6천888건), 30~34세는 0.9%(1천685건) 순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서울시 전 지역과 업종 아르바이트 실태를 두루 조사할 것”이라며 “연말에 아르바이트 청년권리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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