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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4 14:08
김종훈 의원 “현대중공업, 하청업체 기성금 삭감 중단해야”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261  


▲ 무소속 김종훈 의원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은 하청업체 기성금 삭감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종훈 의원 “현대중공업, 하청업체 기성금 삭감 중단해야”


무소속 김종훈 의원(울산동구)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은 하청업체 기성금 삭감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은 하청업체들에 대해 공사 대금의 70% 수준만을 기성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고하고 있다”며 “원하청 계약에 따라 도급 금액이 지급돼야 마땅하지만 현실에서는 원청기업이 기성금을 일방적으로 책정해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기성금 삭감은 하청업체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는 행위”라며 “조선사 하청업체들의 특성상 수입금의 거의 대부분을 기성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현대중공업 기성금 삭감에 대해 전면적인 진상조사와 대책수립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가 나서 진상과 실태를 조사하고 긴급대책을 세워 하청업체들과 하청노동자들의 피해에 대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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