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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2-19 09:19
이번 정부서 대기업 비정규직 다시 증가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21  

▲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한노사연 ‘고용형태 공시제 결과’ 이슈페이퍼 … 10대 재벌 중 GS 비정규직 63.0% 1위

윤석열 정부 들어서 대기업 비정규직 비율이 다시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18일 고용형태 공시제(2024년 3월 현재) 결과를 분석한 ‘대기업 비정규직 규모’ 이슈페이퍼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고용형태 공시제 대상 기업은 2014년 3월 2천942곳에서 2024년 3월 4천57곳으로 1천115곳 증가했다. 이들 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436만명에서 577만명으로 141만명 늘었다.

대기업 비정규직(비율)은 2014년 3월 162만명(37.3%)에서 2024년 3월 238만명(41.2%)으로 증가했다. 이 중 직접고용 비정규직(비율)은 75만명(17.2%)에서 135만명(23.5%)으로 증가했다. 간접고용 비정규직(비율)은 87만명(20.0%)에서 102만명(17.7%)으로 수는 증가, 비율은 감소했다.

문재인 정부 때 대기업 비정규직 비율은 2017년 40.3%에서 2021년 37.9%로 감소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2022년 39.8%에서 2024년 41.2%로 증가했다.

기업 규모가 클수록 비정규직 비율이 높았다. 300명 이상 비정규직 비율은 41.2%로, 이를 규모별로 세분화하면 △300~499명 28.0% △500~999명 38.7% △1천~4천999명 419% △5천~9천999명 41.6% △1만명 이상 46.2%로 나타났다. 1만명 이상의 경우는 간접고용 비정규직(33.3%)이 직접고용 비정규직(12.9%)보다 높았다.

산업별 비정규직 비율은 건설업(81.1%),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72.7%), 부동산업(63.4%),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54.0%), 숙박음식점업(53.5%), 농림어업(52.4%)에서 높았고, 수도하수폐기물처리(12.8%), 정보통신업(15.7%), 전기가스수도사업(16.0%)에서 낮았다.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곳은 울산(51.1%), 광주(50.2%), 전남(49.8%) 순이며, 비정규직 비율이 낮은 곳은 세종(30.1%), 충남(30.4%), 충북(32.9%) 순이다.

10대 재벌 소속 기업의 비정규직(비율)은 60만명(39.6%)이고, 이 중 간접고용은 49만명(32.7%)이었다. 비정규직 비율은 GS(63.0%), HD현대(58.7%), 롯데(55.3%). 포스코(52.8%), 한화(51.3%)가 절반을 넘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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