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6-09-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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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특구 기간제 2년 늘리면 고용불안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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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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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119, 직장인 1천명 설문 … 20대 직장인 88%가 고용불안 우려
엄재희 기자 입력 2026.09.28 06:30
정부가 메가특구 내 기간제 노동자 사용기한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불안정한 고용 상태만 2년 더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규직 일자리가 줄고 기간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도 70%를 넘었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메가특구특별법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이 고용불안을 해소하기보다는 ‘불안정한 고용 상태를 2년 더 연장할 것’이라는 우려에 응답자의 83.5%가 동의했다. ‘매우 동의한다’는 20.1%, ‘동의하는 편이다’는 63.4%였다. 연령별로는 20대의 동의 비율이 87.7%로 가장 높았다. 정규직 일자리가 줄고 기간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에는 72.1%가 동의했다.
메가특구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대규모 투자와 규제완화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은 42.5%였다. ‘시설 위주 투자여서 기대만큼 일자리가 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7.7%, ‘잘 모르겠다’는 19.8%였다.
직장갑질119는 기간제 사용기간을 늘리기보다 상시·지속업무에 정규직을 고용하는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남표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기간제 사용기한 연장은 노동시장 전체의 일자리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다분하다”며 “사용기간 연장 특례를 즉각 철회하고 상시·지속업무에 대한 정규직 고용, 노동시간 단축을 원칙에 두고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s://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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