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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1 16:34
조선하청노동자 10명 중 7명 선거일에도 출근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515  
조선하청노동자 10명 중 7명 선거일에도 출근

- 거제통영고성 조선소하청노동자살리기 대책위원회가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투표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책위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투표권은 시민의 기본권이지만 조선소 하청노동자는 예외”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 조금 있으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인데요. 정부는 국민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이 선거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아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에게 선거일은 평소와 같이 출근해서 일하는 날입니다.

- 대책위가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청노동자 258명 중 선거일이 유급휴일이라고 답한 노동자는 13%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 선거일에도 출근을 하는 노동자가 70%나 됐는데요. 회사가 투표를 위해 1~2시간 출근시간을 늦추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중 32%의 노동자는 그 시간만큼 임금을 공제당했습니다.

- 대책위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는 투표권 행사도 정규직과 큰 차별을 받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11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조선소 비정규직 투표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요구안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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