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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9 16:33
울산 건설기계노동자 다음달 9~10일 경고파업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2,760  
울산 건설기계노동자 다음달 9~10일 경고파업    건설기계 표준임대차계약서 의무작성 등 임단협 체결 촉구

울산 건설기계노동자 1천여명이 다음달 경고파업에 나선다.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지부장 김낙욱)는 28일 "레미콘사용자단체·레미콘공업협회· 레미콘공업협동조합협회에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촉구하며 다음달 9일과 10일 경고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부는 울산 북구에 있는 하청업체 렉스콘레미콘(두산건설 자회사) 앞에서 노조 인정을 촉구하며 이날로 22일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부는 △건설기계 표준임대차계약서 의무작성과 정착 △노조활동 보장과 산업안전사고시 노동자에 책임전가 근절 △하루 8시간 노동과 적정임대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울산시를 상대로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건설기계임대료 실시간 확인제도(대금e바로)와 노임 분리지급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지부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교섭 요구를 집단적으로 거부하며 부당해고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5월 초로 예정된 전면파업 일정을 앞당길 수도 있다"며 "렉스콘레미콘에 대해서는 노조를 인정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끝장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부는 이날 밤 울산 남구 종합체육관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전면파업 돌입시기와 투쟁수위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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