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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5 17:42
현대차그룹 노동자 “현대제철 불파 해결” 한목소리
 글쓴이 : 동구센터
조회 : 769  


현대차그룹 노동자 “현대제철 불파 해결” 한목소리

현대제철 하청업체 15곳 폐업 앞두고 1천명 실직 우려 …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23일부터 당진공장 점거 농성

금속노조(위원장 김호규) 현대자동차그룹사 지부·지회 대표들이 현대자동차그룹에 현대제철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노조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노조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기아차나 현대차그룹 계열사에서 불법파견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그룹사는 꼼수와 편법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불법파견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조 현대자동차지부·기아자동차지부, 노조 현대제철지회·현대위아지회·현대케피코지회를 비롯한 20개 지부·지회가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불법파견 논란이 계속되자 자회사 현대ITC를 설립해 사내하청 노동자 7천명을 직접고용하겠다고 했다. 9월1일 출범할 자회사에 지원하려면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취하와 부제소합의서, (노동부) 시정지시 이행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 때문에 2천500여명의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자회사에 지원하지 않았다.

이상수 현대차지부장은 “비정규직이 1만명 가까운 규모로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 사업장 안 갈등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법의 판결대로 (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규직화하는 데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부장은 “10년 전 불법파견 특별교섭을 통해 9천800명의 비정규직을 특별채용한 경험이 있다”며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교섭단을 끌어내는 작업을 계속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두 기아자동차지부 수석부지부장은 “기아차에도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남아 있는 비정규직이 1천여명이어서 투쟁하는 상황”이라며 “기아차뿐 아니라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투쟁을 지지하고, 정규직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규 위원장은 “얼마나 더 많은 법원 판결이 있어야 현대차그룹의 불법파견 문제가 정리될 수 있겠냐”며 “법이 불법파견 사업장으로 인정한 만큼 현대제철은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폭풍전야다.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지난 23일 오후 5시50분께 통제센터 로비를 점거하고 원청에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농성을 하고 있다. 이달 25일에는 지회 조합원 2천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이강근 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장은 이날 <매일노동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폐쇄를 통보한 업체 15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2천500여명 중 1천여명은 자회사에 지원하지 않은 조합원”이라며 “현대제철은 본인들이 지정하는 대로 가지 않으면 무적자가 돼 해고자 신분이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지회장은 “가장 시급한 것은 1천여명에 대한 고용보장으로, 회사는 공정 재배치시 노동조합과 협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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